돈의 속성

읽으려고 골라놨는데 최근 영풍문고에 가보니 베스트 셀러였다

확실히 진중문고는 베스트셀러만 사놓는 것 같다

최대한 종잣돈을 빠르게 모으고 자본소득이 근로소득을 넘어서는 순간이 당신의 정제적 자립이고, 부자가 되는 날이라고 말한다

이 책은 여러 관점에 대해 설명하기보다, 꽤나 강압적으로 작가의 철학을 밀어붙인다는 느낌을 받았다

안정적이지 못한 투자는 배제하고, 1,2등의 주식을 골라 천천히 40대 50대를 바라보아야 한다는 내용이었다

중간중간 흠… 스러운 내용들도 몇 있었다

‘백신 회사는 사람이 죽기를 바라야 하기 때문에 투자하지 않는다’ 등의 발언들과

’세금으로 만들어진 것들은 전국민의 돈으로 만든 것이기 때문에 소중히 해야한다’는 말과

’생각없이 벌다만 하다간 세금으로 다 뜯긴다’라는 말이 같은 책에 있다는 것?

경지에 오른 사람의 책이기 때문에 가르침을 새겼지만, 읽으며 마음속에서 작은 반발심이 생기는 것은 어쩔 수 없었다

내 생각과는 조금 거리가 있는 책이었지만, 그런만큼 내 욕심을 잠재우고 현실을 다시한번 직시할 수 있게 한 책이었다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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