세계 경제 지각 변동
정치라는 것은 마땅히 나라를 위해 헌신하고 더 나은 나라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는 것이라 생각한다.
정책에 대한 의구심이 들더라도 내가 모르는, 내가 이해하지 못하는 무언가가 있을 것이라 생각했다.
나라를 대표하는 사람들이 심사숙고하여 내린 결정에 대해 내가 쉽게 판단하여 비판할 수 있는 것이 아니라 생각했다.
그러나, 이 책에서는 과거와 현재 시행되었던 잘못된 정책들에 대해 말한다.
그 중 가장 충격적이었던 것은 미국 바이든 행정부의 부채 한도 협상인데,
폭탄돌리기와 다를 바 없는 정책과 악의적인 한도 유예기간 설정에 대해 나는 그것이 절대 합리적이라고 생각할 수 없었다.
정치의 핵심을 깨닫지 못하고 있었던 것 같다.
완벽한 정책이 시행될 수 있었다면, 정당이 존재할 필요가 있을까.
특정 정당, 지지자, 계층, 심지어는 개인을 위해 시행될 수 있는 것이 정책이고 자신의 수혜를 위해 모두가 목소리를 내는 것이 아닐까.
내게 끔찍한 정책이 누군가에게는 훌륭한 정책이며, 그 반대의 경우도 존재할 것이다.
정말 끔찍한 것은 정책이 아닌, 정치에 대한 냉소와 회의가 아닐까 싶다.