죽음의 수용소에서
빅터 프랭클의 죽음의 수용소에서
독일의 포로 수용소에서 생존하며 인간의 삶의 의미와 가치에 대해 고찰하여 쓴 책
극한의 상황에서도 인간은 삶에 대한 이유만 가지고 있다면 현재에 충실하며 미래를 기대할 수 있다
그 이유는 개개인의 믿음이 따라 달라지지만 그것이 존재하는 한 인간은 무너지지 않는다
삶은 고통의 연속이지만 어떤 고통이든 그 속에는 배움과 기회가 있다는 사실, 그리고 그 사실 인지하는 것 자체가 삶을 대하는 태도이자 지혜라는 것
심지어 척박한 환경에 처한 사람일지라도 누구나 자기 자신이 어떤 사람이 될 것인가는 스스로 선택할 수 있다
상황이 그 선택을 편향되게 할 뿐 결국 지금의 나는 내 스스로 선택하여 만들어낸 결과물이며 미래의 나 또한 나 선택으로 바꿀 수 있다
내게 많이 위로가 된 책이다
인간은 고통 속에서 필연적으로 성장한다는 말에 너무나 공감이 되었다
최근 내가 뼈저리게 느끼는 바였기 때문이다
새로운 환경인 군대에서 지내는 것, 심지어 몸까지 아픈 상황이라는 것은 내게 절망적이었고 큰 우울을 가져다주었지만, 못지않게 그 고통에서 새로 알게되고, 배운 것들도 많았다
또한 글쓴이가 처한 매우 극한의 환경에서의 이야기를 읽다보니 상대적으로 내 상황이 정말 별거 아닌 일처럼 느껴졌다
이처럼 내가 고통을 상대적으로 느끼는 것이라면 앞으로 겪을 시련에 있어 우울과 자책보다는 배움과 상황 극복에 대한 생각을 하는게 옳다는 생각도 들었다